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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성형 |
작성일 |
26-10-09 09:02 |
조회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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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피민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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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캐나다 작가 앤 카슨. 노벨상 홈페이지 캡처
캐나다의 시인 앤 카슨(76)이 8일 202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시와 소설, 에세이, 번역, 학술 논문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글쓰기로 유명하다. 캐나다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2013년 수상한 소설과 앨리스 먼로 이후 두번째다.
스웨덴 한림원은 8일(현지시간) 앤 카슨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카슨은 고전 전통과 유희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현대 문학을 위한 새로운 형식을 창조해내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림원의 잉그리드 칼베리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앤 카슨이 몇 시간 전 수상 통보전화를 받을 때 아이슬란드에서 “바람 소리를 듣고 있었다”고 전했다.
카슨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그의 작품은 시와 소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분방함이 특징이다. 고전에서 영감을 얻은 이야기를 현대적인 언어로 재창작하거나 신화 속 등장인물을 새롭게 해석하는 등 시대의 경계도 무너뜨린다.
대표작으로 꼽히는 <빨강의 자서전>은 시의 형태를 한 소설로, 그리스 신화 속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열 번째 노역의 에피소드를 영웅이 아닌, 그가 화살로 쏴 죽인 빨강 괴물 게리온의 입장에서 다시 쓴 작품이다. 국내에는 <빨강의 자서전> 외에 <에로스, 달콤씁쓸한> <남편의 아름다움> <녹스> <플레인워터> <플로트> <레드 닥> <유리, 아이러니 그리고 신> <짧은 이야기들> 등의 작품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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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강 작가는 ‘녹스’를 두고 “밤을 들여다보는 책이 왜 이렇게 눈부신 걸까? 사무치게 진실한 것은 어둠을 꿰뚫는 빛이 되고 마는 것일까?”라는 추천사를 썼다.
카슨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후보에 세 차례 오른 것을 비롯해 T. S. 엘리엇상, 그리핀 시 문학상 등 영미권의 주요 문학상을 휩쓸었다. 2005년에는 캐나다 훈장을 수훈하며 자국을 대표하는 문인으로 공인받았다. 평단은 그를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시를 쓰는 진정한 시인”이라는 평가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는 상금 12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1000만원)와 메달, 증서를 받는다.
미권의 주요 문학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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